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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양동근·김선형, 원소속팀과 FA 재계약

2015-2016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양동근과 가드 김선형이 원소속구단과 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모비스 구단은 FA 원소속 구단 협상 마감일인 오늘 "양동근과 연봉 5억 5천만원, 인센티브 2억원 등 보수 총액 7억 5천만원에 3년간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양동근은 지난 시즌 보수 총액 6억 7천만원보다 8천만원 오른 금액에 재계약했습니다.

양동근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45경기에 나와 평균 13.6점을 넣고 5.6어시스트, 3.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습니다.

SK도 가드 김선형과 연봉 4억 5천500만원, 인센티브 1억 9천500만원 등 보수 총액 6억 5천만원에 5년간 계약했습니다.

김선형의 보수 총액 6억 5천만원은 지난 시즌보다 2억 3천만원(54.8%) 오른 금액입니다.

김선형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 나와 평균 13.6점을 넣고 5.4어시스트, 4.1리바운드의 성적을 냈습니다.

SK는 김우겸과도 지난 시즌보다 3천 800만원(61.3%) 오른 보수총액 1억원 (연봉 8천 500만원, 인센티브 1천만원)에 3년간 계약했습니다.

반면 이승준은 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 FA시장에 나가게 됐고, 권용웅과 한상웅은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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