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이화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이화벽화마을’ 입니다. 이곳에 벽화 마을이 조성된 이래 관광객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랜드마크로 작용하는 벽화들만 총 70여 가지에 이른다고 합니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벽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이제는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부터 이곳의 대표 벽화 작품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훼손된 벽화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12일)에 범행의 용의자로 박씨 등 3명을 특정해 검거했습니다. 이들이 무엇 때문에 벽화를 훼손했는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기획·구성 : 임태우·김미화 / 디자인 : 정혜연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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