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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생활비 중 가장 큰 부담은? '주거비'

[경제 365]

1인 가구가 생활비 가운데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부분은 주거비용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1인 가구 천명에게 현재 경제적 부담이 큰 비용을 물었더니 가장 많은 37.8%가 주거비를 꼽았습니다.

향후 지출 증가가 예상되는 비용에 대해서도 주거비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하위 소득계층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42.7%가 주거비가 가장 부담된다고 답해 다른 소득계층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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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동산 등 과세대상인 자산을 2차례 이상 양도하고도 소득금액을 합산해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는 이달 말까지 국세청에 신고를 마치고 세금을 내야 합니다.

국세청은 대상자 3만 1천 명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고대상 인원은 부동산거래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작년 2만 7천 명에 비해 14.8%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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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제주의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가 전국에서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제주의 1분기 서비스업 생산은 1년 전보다 6.2% 늘어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임대가 16.7% 증가했고 숙박·음식점에서도 4% 늘어나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관광업이 호조를 보였고 제주 자체의 인구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올해 1분기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40만 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38%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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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나흘간 연휴에 배달 음식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옥션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모바일 배달 음식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19%, 517% 급증했습니다.

심한 황사 등 날씨 영향과 긴 연휴로 인해 간편한 배달음식을 많이 이용했던 걸로 풀이됩니다.

30대 여성의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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