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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그린라이프] 좁은 우리 집, 숨어있는 '자투리' 공간 활용법

[마이그린라이프] 좁은 우리 집, 숨어있는 '자투리' 공간 활용법
치워도 치워도 늘어만 가는 살림, 너저분하게 널려있는 물건들을 보니 멋진 인테리어마저 다 무용지물이 되곤 합니다. 집안 인테리어가 돋보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저분한 물건들을 깔끔히 정리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이 필수입니다. 오늘(12일)은 우리 집에 숨어있는 자투리 공간을 효율적인 수납 공간으로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 침대 밑 숨은 공간
그동안 필요없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서 먼지만 수북이 쌓이도록 방치했던 침대 밑. 최근 침대 밑 공간에 물건을 수납하는 정리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지저분한 잡동사니들을 전부 수납장에 넣으니 집안이 눈에띄게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또 다른 예로 누마루를 겸한 서랍장이 있습니다. (* '누마루'란? -> 다락처럼 높게 만든 마루)

바깥쪽에는 서랍이, 안쪽에는 또 다른 수납공간이 있는 누마루는 바닥처럼 숨어있던 여닫이문을 열면 잡동사니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됩니다.
평상형 침대를 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매트리스 옆에 여유 공간을 두어 TV도 보고 다과도 즐길 수 있는 다용도 공간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평상 아래를 널찍한 창고로 만들면 캐리어 등의 큼직한 짐을 모두 수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인 인테리어를 할 수 있습니다.

● 복층 계단 밑 빈 공간 활용
내려갈수록 넓어지는 삼각형 모양 공간에 크기가 다른 선반과 공간 박스를 매치해 수납공간을 만든 것입니다.

또 계단 제일 아래 숨어있는 공간을 재미난 아이디어로 활용했는데요, 작은 문을 내어 반려견을 위한 강아지 집으로 꾸몄습니다.
계단 밑 공간 활용의 다른 예로는 계단 형태를 그대로 살리는 것인데요, 붙박이장처럼 활용할 수 있게 문을 달아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사진=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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