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또다시 찾아온 황사…미세먼지 최고 10배↑

<앵커>

이번 주말에는 불청객인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에는 황사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 대부분 지방에 불청객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황사 특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광주의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473마이크로그램까지 올라간 것을 비롯해 전남 293, 강원 283, 서울은 21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상시보다 먼지가 3배에서 최고 10배 가까이 많은 겁니다.

기상청은 지난 4일과 5일 몽골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오늘(7일) 저녁 무렵까지는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짙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황사가 나타나면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나들이 할 때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외출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오늘 밤부터는 점차 물러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