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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김종인 체제' 4개월 시한부 연장

오늘(4일)은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총무본부장과 함꼐합니다.

Q. 정장선 총무본부장님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Q. SBS 주영진입니다. 오랜만입니다.

네. 오랜만입니다.

Q. 김종인 대표 이 발언 말이죠. 당내 또 특히 정장선 총무본부장은 어떻게 받아들이셨어요? 정말 그만두시겠다는 뜻일까요?

그게 제가 볼 때는 아마 옛날에도 그렇게 해서 주류, 비주류가 많이 논쟁이 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당내에는 분명히 두 큰 흐름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비상대책위가 오래 가는 것은 좋지 않다. 정상으로 회복하는 게 좋다, 라는 흐름이 있었고 또 하나는 그 동안 우리가 너무 싸웠기 때문에 이런 것을 지금 반복해서는 안 된다, 하는 것 때문에 저는 6월 국회하고 그 다음에 정기국회까지는 함께 지도부를 선출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 큰 흐름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근데 김종인 대표께서는 아마 당에서 꼭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자기가 더 할 수는 있다는 생각까지는 아마 한 것 같아요. 그렇지만 내가 이것을 꼭 해야 되겠다 얘기한 사항은 아니고요. 근데 지금 이렇게 큰 흐름이 있는데 아까 후자 흐름 있지 않습니까, 정기국회까지는 하고 나서 지도부를 선출하는 게 당의 안정을 위해서 좋지 않겠느냐 지금 우리 경제가 워낙 심각하니까. 근데 이건 맞습니다.

김 대표가 뒤에서 조종하거나 김 대표가 이것에 관해서 이것을 만들어 가는 것처럼 이렇게 오해를 해서 또 이런 상황이 계속 당에 증폭되고 언론에 증폭되는 것에 대해서 아마 굉장히 서운해 했을 겁니다. 아마 그런 취지에서 얘기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Q. 8월 말, 9월 초에 전당대회가 열립니다. 대표는 경선이 실시될 것 같고요. 김종인 대표가 출마할 것인지 아니면 이제 대표직을 그만두고 경제비상대책기구 수장으로 추대되면 그 자리를 맡을 것인지 어떻게 보십니까?

네.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여러 번 얘기했기 때문에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으실 겁니다. 그리고 지금 당이 앞으로 3,4개월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항상 그랬을 듯이 처음 당의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가 4년을 좌우한다고 생각을 해왔기 때문에 지금 처음에 특히 원내 1당이 된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당의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제일 중요하냐. 라는 것이 저희의 관심인데 이런 측면에 있어서 김종인 대표는 오늘도 비대위에서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모든 것을 당 경제 상황에 맞추어서 당의 진로를 만들어 가자 그래서 빨리 경제비상기구도 만들고 하자, 라고 해서 그런 부분에 본인이 역할을 하겠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현장도 본인이 직접 같이 다니고 또 대안도 만들고 하는 것을 하겠다고 해서 그런 부분에 앞으로 역할을 계속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Q. 네. 계속해서 경제 관련해서는 현장도 찾아다니면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정장선 총무본부장의 말이었습니다. 정장선 총무본부장님 오늘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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