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황금연휴 시작됐다…본격 정체는 내일 오전

<앵커>

내일(5일)부터 나흘간의 연휴가 시작되죠. 고속도로 정체는 내일 오전부터 심해질 걸로 보이는데 현재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소환욱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좀 어떤가요?

<기자>

지금 경부 고속도로의 교통량은 평소 금요일 저녁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도권 일부 구간을 제외하곤 전체적으로 원활합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들은 내일 오전, 서울로 들어오는 차들은 토요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시 공휴일인 모레 금요일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도로공사 관리 도로는 물론 민자 고속도로까지 모두 무료입니다.

고속도로 진입이나 진출 시간 가운데 어느 한쪽이라도 6일 0시부터 자정 이내면 고속도로 이용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즉 5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6일 0시를 넘겨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가도 요금이 면제되고, 6일 자정 전에 고속도로로 들어왔다가 7일에 진출한 차도 면제됩니다.
 
다만, 하이패스를 달지 않은 차량이 하이패스 전용 차로를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임시 공휴일이었던 지난해 8월 14일엔 518만 대가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하며 이용료 197억 정도가 감면됐습니다.

(현장진행 : 박현철)  

▶ "연차 쓰면 5일 논다" 들뜬 공항…도심은 한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