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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민주, 김종인 쓴소리 한다고 팽시켜"

박지원 "더민주, 김종인 쓴소리 한다고 팽시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오는 8월 말에서 9월 초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쓴소리를 한다고 팽 시킨 거라며 더민주에 그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김 대표가 영입돼 비록 비례대표 2번을 받았지만 어떻게 됐든 제1당을 만들어줬지 않냐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옥시 문제 같은 것은 3당이 다 공분하고 있는 만큼 협력해서 해나갈 거라며 법조비리나 어버이연합 같은 것도 더민주와 공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구성 문제와 관련해선 전혀 백지상태라면서도 국회의장을 어떤 정당에 주면 상임위원장을 최대 4석까지 가져올 수 있지 않느냐는 의원들도 있는데 그건 절대로 하지 않겠다며 그런 정치를 하면 거래고 흥정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칙을 지키고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양보할 것은 과감하게 양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직 개편 문제에 대해서는 원외 위원장이나 원외 인사, 전직 의원을 많이 활용하고 비례대표를 활용할 수 있는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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