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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 뒤통수 친 간 큰 20대 붙잡혀

보이스피싱 조직 뒤통수 친 간 큰 20대 붙잡혀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통장에 입금한 돈을 도중에서 가로챈 혐의로 22살 A씨를 강원 속초경찰서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말 개설한 본인 통장을 대포통장인 것처럼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준 뒤 지난 3월 2일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가 입금한 500만 원을 조직의 인출책이 찾아가기 전에 먼저 찾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통장을 구한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보고 통장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겼습니다.

또 통장을 넘기기 전 계좌에 돈이 입출금되면 이를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에 가입, 피해자가 돈을 입금한 사실을 알고 인출책보다 먼저 돈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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