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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스님도 '인공지능 로봇'?…대륙의 '붓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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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용천사’라는 절에 인공지능 ‘로봇 스님’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60cm 정도의 작은 크기인 이 로봇은 ‘센얼’이라는 어엿한 법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로봇 스님은 불경을 소리 내 읽거나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이 로봇은 과거 용천사에서 출판한 만화 '번뇌는 자기 스스로 만든 것'이란 책에서 등장한 캐릭터를 모델로 삼아, 1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중국의 검색엔진 ‘서우거우’가 개발에 참여해 지난해 10월 완성되었습니다.
 
용천사는 ‘센얼 스님’의 흥행에 힘입어 ‘2세대 로봇 스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둑계의 ‘알파고’도 울고 갈 불교계의 ‘붓다고’, SBS 비디오머그가 준비했습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황승호 / 편집: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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