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부 "北, 당대회 실적 필요해 무리하게 무수단 발사"

정부 "北, 당대회 실적 필요해 무리하게 무수단 발사"
정부는 북한이 지난 15일에 이어 어제 두 차례나 중거리 무수단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다음 달 7차 당대회를 앞두고 실적이 필요해 무리하게 발사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무수단 발사를 연속적으로 하는 데는 외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당대회를 앞두고 김정은이 지시한 데에 따라서 단기간에 무리하게 재발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이것은 물론 당 대회 실적이 필요한 상황과 연관돼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든 경우에 대비해 예의주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