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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에 공공기관 숙박시설·운동장 민간에 개방된다

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나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공공기관 연수원의 숙박시설과 운동장이 민간에 활짝 열립니다.

기획재정부는 5월 5∼8일 임시공휴일 연휴 기간 공공기관들이 시설물을 국민에 개방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충북 제천에 '청풍리조트'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 전북 무주 '태권도원'을 운영하는 태권도진흥재단 등 34개 공공기관이 연수원 숙박시설을 실비만 받고 개방할 예정입니다.

또 70개 공공기관은 운동장·강당·주차당 등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한국전력공사 광주 한빛홀의 경우 1천명까지 수용하는 교육·문화행사 진행이 가능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의 부산운동장에서는 최대 2천900명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연수원 숙박시설 6천명, 운동장 4만6천여명, 강당 9천800여명 등 최대 6만7천여명이 관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 알리오 홈페이지(www.alio.go.kr)와 개별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물 개방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입니다.

기재부는 "이번 조치로 연휴기간 국내 여행을 촉진하고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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