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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작사에 국산 헬기 '수리온 대대' 탄생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28일 국산 수리온 헬기(KUH-1)로만 구성한 '수리온 대대' 탄생 기념 행사를 열었다.

수리온은 육군 주력 헬기 가운데 하나인 UH-1H를 대체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신 기종이다.

첨단 장비를 장착해 야간은 물론이고 악천후에도 전술 기동이 가능하다.

지난해 6월 야전 부대 최초로 2작사 예하 항공단에 12대에 이어 이날 6대를 추가 배치해 대대가 탄생하게 됐다.

2작사는 그동안 수리온 헬기를 이용해 특공여단을 적시에 투입하는 기동 예비전력 전개 훈련과 국지도발 대비 훈련을 해왔다.

박찬주 2작전사령관은 "수리온 헬기 대대를 이용, 적의 침투가 예상되는 시간과 장소를 선점해 적을 격멸하는 능력과 대비태세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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