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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올림픽 기회 온다면 더 잘할게요" 호소

박태환 선수가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올시즌 세계 4위의 기록을 세운 뒤, 공식적으로 리우 올림픽 출전에 대한 희망을 밝혔습니다.

박태환은 400미터 레이스 직전 수영복 끈이 끊어지는 소동을 겪으면서 급하게 출발선에 섰지만, 평정심을 잃지 않고 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3분44초26의 올 시즌 세계 4위 기록으로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박태환은 리우에 가고 싶다는 희망도 밝혔습니다.

[박태환 : (리우 올림픽이) 100일 정도 남았는데 그때는 더 강도 높은 훈련을 할 수밖에 없고 제 기록을 넘어설 수 있는 체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박태환의 호소에도 대한체육회는 특별 대우는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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