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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어버이연합 의혹, 국회차원 진상조사 추진"

국민의당 "어버이연합 의혹, 국회차원 진상조사 추진"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민의당 마포당사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지원한 것은 금융실명법 위반이며 탈세에 해당할 수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당사자 전경련은 책임있는 해명을 내놓아야 한다"며 "만일 박근혜 정부와 전경련의 정경유착 의혹이 사실이라면 정치 공작이고 정경유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와 관련해선, "일자리 민생법안을 확정해서 협상테이블에 올리겠다"며 "이번 회기 내에 가급적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 원내대표는 "신속한 구조 개혁으로 경제적 파급력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부실경영의 책임있는 경영자를 놔두고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만 강요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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