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형 인터넷 기업 텐센트의 창업자 마화텅이 2조 원 넘는 재산을 자선 활동에 기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텐센트의 이사회 의장과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마화텅은 보유한 회사 주식 1억주를 텐센트 재단에 쾌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화텅의 기부액은 현재 주가로 환산시 21억 달러, 우리 돈 2조 4천억 원 정도입니다.
기부금은 중국 내에서 의료와 교육, 환경 보호에 쓰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