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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경기 못뛰는 해외파, 선발 어렵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작성 2016.04.13 10:04 조회 재생수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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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해외파 선수들을 월드컵 최종예선에 선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선수들이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경기에 뛸 수 있는 팀으로 옮기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어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조추첨 행사를 마치고 오늘 오전 귀국해 조추첨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유럽파 선수들의 발탁 여부에 대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선수들이 이적시장에서 변화를 주기를 기대하겠다"며 "꾸준히 소속팀에서 뛰는 것은 (경기력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6개월 이상 경기를 뛰지 못하는 선수들을 대표팀으로 선발하는 것은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어려운 경기로 꼽히는 오는 10월 이란 원정에 대해서는 "최대 경쟁팀 이란과 경기는 4번째 경기로 배정돼 있기 때문에, 앞선 3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올려 부담을 줄이고 이란전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월드컵 최종예선이 리우올림픽 본선 이후에 열린다. 올림픽대표팀 선수 가운데 어떤 선수가 월드컵대표팀에 올라올 수 있는지 면밀히 확인하겠다"며 올림픽대표 선수들의 기용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