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브라질 신종플루 사망 100명 넘어서…상파울루 주에 집중

올해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에서 신종플루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올들어 지난 2일까지 발생한 유행성 독감 환자 가운데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는 686명으로 지난해 연간 신종플루 감염 환자 141명보다 5배 가까이 많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종플루로 숨진 사람도 백 2명으로 확인돼 지난해 연간 사망자 36명의 거의 3배에 달했습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신종플루가 유행병처럼 번지는 사태가 우려된다면서 각 지역 보건 당국과 협력해 신종플루 확산 실태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