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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수용 외무상, 파리기후협정 서명차 내주 뉴욕 방문

북한 리수용 외무상, 파리기후협정 서명차 내주 뉴욕 방문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다음 주 뉴욕을 방문해 파리 기후변화 협정 서명식에 참석한다고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리 외무상이 뉴욕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이후 일곱달만으로 유엔의 대북제재와 관련해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 외무상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반총장의 방북문제를 논의할 지와 케리 미 국무장관과 만나 교착상태에 빠진 미북 대화를 재개할 계기를 만들 가능성 등이 관심사항입니다.

하지만 미국이 대화를 위해서는 먼저 비핵화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북한은 핵문제는 협상 테이블에 올리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대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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