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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류 생산유발효과 15조6천124억…전년비 9.2%↑

지난해 한류의 생산 유발효과는 15조6천1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트라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오늘 '2015년 한류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류의 연도별 생산유발효과는 2012년 13조602억 원, 2013년 13조8천315억 원, 2014년 14조2천915억 원 등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생산 유발효과가 가장 큰 분야는 게임 2조7천189억 원으로 나타났고 관광이 2조181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영화의 생산유발효과는 전년보다 245.9%나 급증한 1천740억 원을 기록하며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지난해 한류로 인한 취업 유발효과는 11만2천705명으로 전년보다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야별 취업 유발효과는 게임 2만7천450명, 관광 2만987명, 식음료 1만6천731명, 화장품 6천526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2015년 한류로 인한 문화콘텐츠 수출효과는 3조2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세계 29개국의 8천13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한류 인기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한류지수를 분석한 결과 여전히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류의 인기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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