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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급 맞대결…오세훈·안철수·김부겸 우세

<앵커>

4.13 총선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법에 따라 내일(7일)부터 실시한 여론조사는 공표할 수가 없는데 저희가 마지막으로 관심 지역 10곳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대선주자급 거물들이 출사표를 던진 서울 종로와 노원병, 그리고 대구 수성갑입니다.

손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명의 후보가 맞붙은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입니다.

새누리당 오세훈 45.4,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35.6, 국민의당 박태순 6.1, 정의당 윤공규 후보 2.0%입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하면, 오세훈, 정세균 후보 간 격차가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오 후보의 우세입니다.

만약 정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가 된다고 가정했을 때는, 오세훈 43.2, 정세균 43.4%로 접전이 예상됐습니다.

서울 노원병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45.7%로 우세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 이준석 30, 더민주 황창화 10.4, 정의당 주희준 후보 3.2%였습니다.

지난주 안철수, 이준석 두 사람 간 5.3%p였던 격차가 오차범위를 넘어 15.7%p 차로 벌어졌습니다.

새누리당의 심장부, 대구 수성갑에서 맞붙은 여야 거물급 인사들의 승부입니다.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가 32.2 더민주 김부겸 후보가 57.6%로 김부겸 후보 지지율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김문수-김부겸 후보 간 격차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당선 가능성 면에서도 김문수 후보 29.7, 김부겸 후보 53.3%로 지지율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 [SBS 총선 여론조사] 서울 종로구 통계표
▶ [SBS 총선 여론조사] 서울 노원구(병) 통계표
▶ [SBS 총선 여론조사] 대구 수성구(갑) 통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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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맞대결도 '접전'…혼전의 접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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