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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고속도서 통근버스 넘어져 30여 명 부상

<앵커>

오늘(6일) 아침 인천공항고속도로를 달리던 통근버스가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청주에서는 공장에서 불이 나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아침 6시 20분쯤 인천공항 기내식 담당 업체 직원들을 태우고 달리던 통근버스가 옆 차로에서 끼어든 차량을 피하려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를 포함해 버스에 타고 있던 36명과 끼어든 그랜저 차량 운전자 1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모두 경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인천공항고속도로 영종도 방면으로 가던 중 차로를 변경하던 그랜저 차량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3m 정도 높이의 뻘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의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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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서울 강서구 국회대로에선 냉장탑차가 길가에서 폐지를 줍던 78살 이 모 씨를 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탑차에 깔린 이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차 운전자는 이 씨를 보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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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 반쯤엔 충북 청주의 접착테이프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일부와 기계 등이 타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있던 기계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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