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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서울 지원 유세…"호남, 야당교체 열망"

<앵커>

국민의당 지도부는 서울 지역을 돌며 수도권 지지세 확산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호남에서 야권 교체 열망이 크다며, 더민주와의 경쟁에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김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용산과 동대문을 비롯한 서울 도심 지역구 5곳을 잇달아 돌며 후보들을 지원했습니다.

기성정당의 정치가 민생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정치가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번, 2번이 허구한 날 싸우기 때문입니다.]

국민의당은 용산 미군기지 부지에 비즈니스 관광단지, 동대문에 패션·디자인 복합단지 조성 같은 구도심 활성화 공약도 내걸었습니다.

지난 주말 호남 민심잡기에 주력한 국민의당은 이번 주에는 호남 지역 지도부까지 대거 상경해 수도권 지지세 확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앞서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안 대표는, 호남에서 야권 교체 열망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민주로는 정권교체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 지금 현재 호남 유권자들의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가 경기 안양에서 정진후 후보를 지원한 뒤, 자신의 지역구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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