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편의점 원두커피 4배↑…고개숙인 커피전문점

편의점 원두커피 4배↑…고개숙인 커피전문점
경기 불황 속에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며 편의점 원두커피 매출이 1년 새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1분기 원두커피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3.98배 증가했고, GS25와 CU도 각각 2.92배, 1.62배 늘었습니다.

매출이 급증하며 편의점 업계는 자체 상표 커피를 출시한 데 이어, 원두커피 기계 설치 매장을 연말까지 크게 늘릴 계획입니다.

반면, 이와 대조적으로 불과 호황을 누렸던 커피전문점들은 성장이 멈추거나 오히려 위축되는 추세입니다.

카페 베네는 2014년 912개에 이르렀던 점포 수가 2015년 말 850개로 7%나 줄었고, 올해 들어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매장 수는 늘지 않고 그대로 8 50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