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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호남 민심 잡는다…'3당 체제' 지지 호소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서 집중 유세하며 3당 체제 지지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오늘(2일)부터는 호남을 방문합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오늘 오전 전북 김제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전주와 목포, 광주를 잇따라 방문합니다.

주말 내내 호남지역에 머물며 민심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안 대표는 지난 이틀간 서울, 수도권 지역 지원 유세에 집중하며 3당 체제 지지를 거듭 호소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 국민의당이 우뚝 서게 되면 대한민국은 혁명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과학기술혁명, 교육혁명, 창업혁명을 통해서…]

천정배 공동대표는 전남 지역 후보들을 지원하며 더불어민주당에 연일 포화를 집중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총선 경제이슈 진단 토론회를 열어 현 정부의 경제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상임대표 : 골목경제를 약탈하고 안전한 투자만하는 대기업과 재벌중심 경제체제를 과연 어떻게 누가 바꿔낼 것인가….]

정의당은 더민주와의 단일화 논의를 물밑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법원이 두당이 단일화한 후보를 야권 단일후보로 불러선 안된다는 국민의당 요구를 받아들여 단일화 힘겨루기에 또 다른 변수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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