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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김부겸 우세…안철수-이준석 혼전

<앵커>

4.13 총선이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과 후보들 간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SBS가 전국의 격전지 7곳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안철수 후보가 출마한 서울 노원병과 대구 수성갑 등 4곳의 조사 결과를 보시겠습니다.

진송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 지역구 중 가장 많은 10명의 후보가 나온 서울 종로입니다.

새누리당 오세훈 48.6,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37.3%로, 오 후보가 정 후보를 앞섰습니다.

국민의당 박태순 3.6, 정의당 윤공규 후보는 0.3%입니다.

야 3당 후보가 정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를 물었더니 오세훈, 정세균 두 후보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서울 노원병은 새누리 이준석 33.4, 더민주 황창화 13.0, 국민의당 안철수 38.7 정의 주희준 후보가 4.1%로 나타났습니다.

안, 이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혼전입니다.

안 후보가 야 3당 단일후보로 나선다면, 이준석 34.7, 안철수 50.3%로 안 후보가 앞설 걸로 조사됐습니다.

여야 거물급 인사가 맞붙는 대구 수성갑입니다.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 34.6, 더민주 김부겸 후보 52.9%로 김 후보가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물었더니, 두 후보 간 차이가 줄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선 김문수 후보가, 20, 40, 50대에선 김부겸 후보가 더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호남에서 유일하게 새누리당 지역구 의원이 있는 전남 순천입니다.

새누리 이정현 25.0, 더민주 노관규 44.5, 국민의당 구희승 후보가 14.5%였습니다. 

▶ [SBS 총선 여론조사] 종로 통계표
▶ [SBS 총선 여론조사] 노원구병 통계표
▶ [SBS 총선 여론조사] 대구 수성구갑 통계표
▶ [SBS 총선 여론조사] 전남 순천시 통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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