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에서 예비군 훈련을 마친 뒤 실종된 29살 신원창 씨가 오늘 낮 분당의 한 건물 지하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 씨는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건물 지하로 신 씨는 이곳에서 지인들과 가끔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반과 함께 시신을 검안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지난 10일 분당구 구미동 주민센터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은 뒤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행방불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