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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도 무섭고, 사람도 무서워서, 어떤 소식을 톱 뉴스로 전해야 할지 고민되는 하루였습니다.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을 3년 동안 7살 원영이를 구해주지 못한 우리 사회의 구멍 난 시스템이 더 우려스럽다는 게 저희 판단이었습니다.

망가진 시스템부터 뜯어고쳐야 합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3년 전 학대 알고도 '사회 안전망' 없어 못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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