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카드뉴스] "밟히지 말길"…알 낳으러 도로 건너는 두꺼비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 개구리와 두꺼비 울음소리가 봄이 오는 소식을 알립니다. 두꺼비가 많이 산다는 섬진강변, 유난히 시끄러운 두꺼비 울음소리만큼 안타까운 소식도 많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두꺼비들의 '로드킬' 소식입니다. 

알을 낳기 위해 산에서 강가로 길을 건너는 두꺼비들이 많게는 하루에도 70마리가 넘게 차에 깔려 죽습니다. 이에 환경단체와 광양시가 힘을 합쳐 '두꺼비 로드킬 방지와 서식환경 개선 사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10월까지 생태통로를 조성하고 서식지를 복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획·구성 : 윤영현·김혜인 
그래픽 : 임수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