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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20∼30대 점주 늘었다…취업난 여파

국내 한 편의점 업체가 본사와 가맹계약을 맺은 편의점 점주들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 젊은층은 늘어난 반면, 40대와 50대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비중은 2014년 7%에서 지난해 9%로 2%p 늘었고, 30대 비중은 24%에서 27%로 3%p 증가했지만 50대는 28%에서 23%로, 40대는 31%에서 30%로 각각 감소했습니다.

최근 취업난과 고용 불안정이 심화되면서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편의점 사업에 뛰어드는 청년 세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울러 편의점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5%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다른 업종보다 취업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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