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와 광명시는 다음 달 16일부터 5개월간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전시회의 성공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라스코 동굴 벽화는 후기 구석기 시대 유적으로, 방문객들의 벽화 훼손으로 인해 지난 1963년 폐쇄한 뒤 동굴 내부를 복제해 세계 각지에서 순회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광명동굴 앞 부지에 62개의 컨테이너를 이용해 전시장을 조성한 뒤 49종의 동굴 벽화를 전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