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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3번 모두 초구 공략…첫 안타 신고

박병호, 3번 모두 초구 공략…첫 안타 신고
<앵커>

박병호 선수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두 경기 만에 첫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습니다. 평소와 달리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박병호는 지난 5년간 국내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고를 정도로 공을 많이 보는 스타일이지만, 오늘(4일)은 달랐습니다.

어제 첫 경기에서 3연타석 삼진이 부담된 듯, 삼진을 피하고 안타를 만들기 위해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반응했습니다.

2회 원아웃 3루에서 보스턴 3선발 포셀로의 초구를 밀어쳐 시범경기 첫 안타와 함께 첫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현지 중계캐스터 : 박병호 선수의 파워와 강한 팔 힘에 대해 얘기했는데 여기서 보여주는군요.]

박병호는 이후 두 타석에서도 모두 초구를 공략했는데, 유격수 땅볼과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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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입성을 노리는 최지만은 어제 안타에 이어 오늘도 좋은 감각을 이어갔습니다.

오클랜드전 4회, 투아웃 만루에서 대타로 기용돼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고, 7회 우전안타, 8회 내야안타로 2타점을 추가했습니다.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탬파베이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3경기째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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