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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헤어진 자매, SNS로 30년 만에 재회

[이 시각 세계]

콜롬비아에서 산사태로 어머니를 잃고 서로 다른집에 입양됐던 자매가 30년 만에 만났습니다.

다 SNS 덕분이라고 합니다.

극적 상봉의 주인공은 산체스 자매입니다.

두 자매가 헤어진 건 지난 1985년, 2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콜롬비아의 아르메로 산사태 사고였습니다.

8살, 2살의 이 어린 자매는 사고로 어머니를 여의고 서로 다른 집에 입양됐습니다.

동생은 최근에서야 사고 피해자를 돕는 재단에 언니를 찾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재단이 페이스북에 사연을 올리면서 언니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자매의 사연이 전파를 타면서 많은 이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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