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마트 아파트' 경비원들, 해고 통보에 반발 회견

아파트에 통합전자보안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몰린 서울 강서구 아파트 경비원들이 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삭발식을 개최했습니다.

A아파트 경비원 44명과 아파트 주민, 노동단체로 구성된 '강서구 A아파트 경비원 전원해고 대책위원회'는 오늘 아파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비원들의 일자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통합보안시스템 설치 결의가 무효라며 입주자대표회장 김모 씨를 상대로 서울남부지법에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 씨는 시스템 도입은 지난해 8월 충담금 정기 조정을 할 때 이미 의결이 됐다며 이번 경비원 해고조치는 용업업체가 교체되면서 새 업체가 조건에 맞지 않는 기존 경비원에게 해고를 통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