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과 해병대의 새내기 장교 6천여 명이 다음 달 초 합동임관식을 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장교의 길에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국방부는 다음 달 4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육·해·공군과 해병대 신임 장교 6천3명의 합동임관식을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합동임관식에는 군 주요 인사와 신임 장교들의 가족과 친지 등 3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임관하는 신임 장교 중에는 쌍둥이 형제, 우리 군 최초의 국군간호사관학교 출신 남성 간호장교, 병사·부사관 경력을 가진 신임 장교 등 다양한 화제의 인물들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합동임관식에 이어 병과학교 초등군사교육 등을 거쳐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