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숙제 왜 안 해"…초등생 아들 골프채로 때린 아버지

"숙제 왜 안 해"…초등생 아들 골프채로 때린 아버지
숙제를 하지 않았다며 초등학생 아들을 골프채로 폭행한 아버지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아들을 골프채와 주먹 등으로 때린 혐의로 회사원 41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집에서 겨울방학 숙제를 하지 않은 초등학교 6학년과 3학년 아들 2명을 골프채와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폭행 사실을 알게 된 피해 아동의 친구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았습니다.

A씨는 부인과 이혼하고 아이들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에도 아이들을 폭행하는 등 학대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폭행당한 아이들은 공포감과 두려움으로 귀가를 꺼리고 있어 경찰은 일단 피해 아동 2명을 사회복지시설에서 보호 중입니다.

(사진=게티 이미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