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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추경안 처리…'누리예산'은 다음으로

<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경기도의회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어떤 사안들이 다뤄졌는지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경기도의회가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를 오늘(23일) 열었습니다.

논란을 빚고 있는 추가 누리과정예산은 다음 임시회에서 다루기로 했습니다.

보시죠.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경기도의회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오늘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입니다.

경기도는 당초 누리과정을 포함한 예산안을 제출했다가 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하자 누리예산은 다음 임시회로 미뤘습니다.

관심은 경기도의회가 지난번 전액 삭감했던 일자리재단 출연금을 포함해 경기도 역점사업 예산 1천360억 원에 대한 처리입니다.

[남경필/경기지사 : 의원님들과 저는 도민들과 함께 한 배를 탄 공동운명체입니다.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위해 함께 노를 저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일자리재단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일자리창출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남경필 지사가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부동의했던 도의회 증액사업 예산 1천28억 원의 처리와 맞물려, 경기도 역점사업들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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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에 다목적 체육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개관한 서수원 칠보체육관은 연면적 1만 8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경기장과 관람석, 다목적 체육실을 갖추고 있어 농구와 배구, 핸드볼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가능합니다.

수원시는 체육관을 짓는 데 국비와 도비 88억 원을 포함해 모두 388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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