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검사외전' 설 연휴 역대급 흥행…600만 돌파

'검사외전' 설 연휴 역대급 흥행…600만 돌파
황정민·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설 연휴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 537만 1,26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37만 6,417명.

지난 3일 개봉한 '검사외전'은 설 연휴 압도적 격차로 경쟁작들을 따돌리며 독주 레이스를 펼쳤다. 5일까지 일일관객 60만 명 수준을 유지하던 '검사외전'은 연휴 시작과 함께 90만까지 치솟았고, 9일에는 117만 명의 일일 관객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명량'의 일일관객 120만 명에 이은 역대급 기록이었다.

설 연휴 뚜렷한 경쟁작이 없었던 데다 무려 1,800개에 육박하는 스크린을 가져간 것이 흥행 돌풍의 밑거름이 됐다. '검사외전'은 개봉 2주차에 600만 고지를 점령해 800만 이상의 흥행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