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정체 '절정'…상·하행 모두 막힐 듯

설날인 오늘(8일) 전국 고속도로는 귀경 차량과 막바지 귀성 차량, 성묘객들까지 몰리면서 이번 연휴 들어 가장 혼잡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지방에서 서울로 45만 대, 서울에서 지방으로 45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전 0시에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0시간 분, 광주에서 서울은 3시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정체는 오전 9시쯤부터 본격화해 오후 5시쯤 정점을 찍은 뒤, 내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후엔 차례를 일찍 마치고 서울로 향하는 귀경 차량이 늘어나는 만큼, 하행선보다는 상행선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