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동 밤까지 눈…설날부터 추위 풀려

설 연휴 첫날, 공기가 꽤 차가웠습니다.

영동지방으로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앞으로 밤까지 조금 더 내립니다.

눈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7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는 점차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고요.

내일 밤부터 설날 아침까지 제주도에만 눈과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설날부터는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를 중심으로만 눈과 비 예보가 있으니까요, 이점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시는 길에는 다행히 전국적으로 눈과 비 예보는 없는데요, 대체로 무난하겠지만,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안전운전하셔야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에는 조금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이날 서울의 한낮 기온 영상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