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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정체 점차 풀려…내일 새벽부터 정체

<앵커>

오늘(6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는 종일 정체가 계속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전병남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좀 풀렸나요?

<기자>

네, 종일 계속됐던 고속도로 정체는 저녁을 지나면서 점점 풀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구간에서 차들이 정상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잠시 뒤인 밤 9시가 지나면 일부 상습정체 구간을 빼고는 정체가 모두 풀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광주까지는 3시간 10분, 강릉까지는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평소 주말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입니다.

폐쇄회로 화면 통해 이 시각 현재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입니다.

종일 막혔던 양방향 모두 원활하게 차량 소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부근입니다.

차들이 정상 속도를 내며 막힘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45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내일도 43만 대가 귀성길에 나서 이른 새벽부터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은 내일 오후 4시쯤 느지막이 출발하는 것도 귀성길 혼잡을 피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진행 : 태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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