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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강동원의 범죄 오락 영화 '검사외전'

<앵커>

설 연휴에 가볼 만한 문화계 소식, 유영수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검사외전' : 황정민·강동원 주연 범죄 오락 영화]

황정민과 강동원, 말이 필요없는 최고 스타 두 사람이 손잡은 유쾌한 범죄 오락 영화입니다.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꽃미남 사기꾼을 앞세워 누명 벗기 작전을 벌인다는 내용입니다.

[황정민/배우 : 모니터를 보는데, 딱 이 두 사람이 앉아 있는 그 모습을 보고 더 이상 우리가 일을 이것저것 얘기를 해서 뭐 만들어 갈 필요가 없겠구나 하고 저는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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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 섭은낭' :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독특한 무협 영화]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8년 만의 작품입니다.

절제된 대사와 매혹적인 화면 속에 사랑과 운명 사이에 선 고독한 자객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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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 명동예술극장 / 연극 '날 보러와요]

25년 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화성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 연극 '날 보러 와요'가 20주년 기념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광림 씨가 직접 쓰고 연출한 이 연극은 초연 당시 주요 연극상을 휩쓸며,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3년엔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만들어지며 원작 연극으로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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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까지 /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 연극 '렛미인']

외로운 10대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사랑을 그린 연극 '렛미인'입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웨덴 영화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이야기입니다.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무대와 충격적인 특수효과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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