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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82년 만에 만난 모녀…극적 상봉 순간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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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미국 뉴욕의 그레이터 빙엄턴 공항에서 82년 만의 극적 모녀 상봉이 이뤄졌습니다.

1933년 레나 피어스는 14살의 나이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지역 당국은 피어스가 아이를 양육하기에는 너무 어리다고 판단했고, 아이를 강제로 입양 보냈습니다.

이후 피어스는 모렐을 입양 보낸 뒤, 두 차례의 결혼으로 7명의 자녀를 두었고, 모렐은 새로운 가족의 품에서 외동딸로 자랐습니다.

모렐은 20살 무렵 양부모가 사망한 후 친척들로부터 자신이 태어난 지역과 출생 당시의 이름을 알게 됐습니다. 출생증명서를 바탕으로 어머니를 찾아 나선 끝에 마침내 피어스의 딸과 연락이 닿아 생모와의 만남을 이루게 된 겁니다.

82년 만에 만난 모녀의 감동적인 재회의 순간을 SBS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수지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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