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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개봉 첫날 52만…'암살'·'베테랑' 넘었다

'검사외전' 개봉 첫날 52만…'암살'·'베테랑' 넘었다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이 개봉일 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3일 전국 52만 5,63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암살'(47만 7,541명), '베테랑'(41만 4,219명)은 물론, '도둑들'(43만 6,596명)과 같은 천만 돌파작들의 오프닝 성적을 압도한 것이다. 

개봉 전야 77%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폭발적 흥행을 예고했던 '검사외전'은 기록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위 '쿵푸팬더3'와는 45만 명 이상의 격차를 벌려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더욱이 설 연휴까지 뚜렷한 흥행작이 없어 독주가 예상된다.

'검사외전'은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힌 검사가 사기꾼을 이용해 누명에서 벗어나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신예 이일형 감독이 연출하고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를 만든 윤종빈 감독과 '신세계'를 제작한 한재덕 대표가 공동제작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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