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WHO, 세계보건기구가 지카 바이러스 국제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브라질은 임신부들에게 오는 8월 리우 올림픽에 오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 "지카 바이러스 심각한 위협"…국제 비상사태 선포
▶ 올림픽 앞두고 방역 전쟁…"임신부 방문 자제해야"
▶ 지카 바이러스 옮기는 숲 모기 3%…전파 위험 낮다

2. 국민의당이 창당대회를 갖고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 체제로 출범했습니다. 기득권 양당체제를 깨고 이번 총선에서 제1야당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조응천 씨를 영입했습니다.
▶ "제 1야당 되겠다" 4·13 총선 향해 출항한 국민의당

3.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면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봄이 곧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친박계 최경환 의원은 반성하랬더니 반발을 한다며 비박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진박 VS 비박…한 집안 두 식구 싸움에 뜨거운 대구

4. 미 대선의 첫 관문이자 풍향계로 꼽히는 아이오와 경선에서 공화당의 크루즈 후보가 트럼프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초접전 끝에 클린턴이 샌더스에 가까스로 패배를 면했습니다.
▶ 트럼프 돌풍 잠재운 크루즈 '이변'…힐러리 '진땀승'

5. 일명 '6만 명 리스트'의 성매매 조직원 A씨가 쓰던 대포폰 문자내용을 SBS가 확인했습니다. A씨와 성매매 여성들의 문자 대화를 통해 조직적 성매매 실상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직의 총책으로 30대 김 모 씨를 쫓고 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은밀한 내용 포착…'성매매 명단' 실제 사용

6. 법원이나 구청 같은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은 밥값이 저렴한 편이라 일반인들도 많이 이용합니다. 그런데 공공기관이 일반인에게 구내식당을 개방하는 건 불법이라는 유권 해석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생생리포트입니다.
▶ "구청 구내식당, 일반인이 이용하면 불법이라는데"

7. 여성들이 손톱을 장식할 때 쓰는 젤 네일 일부 제품에서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중금속 '안티몬'이 검출됐습니다. 허용기준의 최대 15배를 초과한 제품도 있습니다.  
▶ 예쁜 손톱도 좋지만…'젤 네일' 중금속 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