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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서울 여성 200만 명 돌파…사업체 女대표 33%

일하는 서울 여성 200만 명 돌파…사업체 女대표 33%
여성의 사회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서울시내 사업체 여성 종사자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사업체에 종사하는 여성이 2014년 말 206만 316명으로 한해 전에 비해 4.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사업체 종사자 473만 9천883명 중 여성 비율은 43.5%였습니다.

남성 종사자는 같은 기간 267만 9천567명으로 2.8%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여성은 한해 전보다 상용 종사자가 137만 7천245명으로 5.8%, 자영업자는 23만 9천47명으로 2.2% 각각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이 다소 개선됐습니다.

여성 임시·일일 종사자는 26만 7천476명으로 0.6% 줄었고, 무급 가족종사자는 6만 9천90명으로 3.4% 감소했습니다.

여성이 대표인 사업체는 27만 228개로 한해 전보다 3.8% 증가했습니다.

서울시내의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수는 81만 2천798개로 한해 전보다 3.5% 증가했습니다.

전국 사업체의 21.3%와 전국 사업체 종사자의 23.8%가 서울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에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경영 컨설팅업과 비알콜 음료점업이고 감소한 업종은 통신기기 소매업과 기타 음식료품 위주 소매업입니다.

서울 시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는 4만8천789대의 개인택시를 제외하면 한식당, 부동산 중개업, 기타 주점업, 미용업 등의 순으로 조사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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