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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잠식 당한 대형마트…경쟁력 강화 '비상'

온라인쇼핑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대형마트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생활필수품 시장에서는 대형마트 매출 타격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통계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작년 1∼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8조6천202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55% 증가했습니다.

반면 대형마트 판매액은 같은 기간 2.3%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올해 월평균 판매액은 온라인쇼핑이 4조4천200억 원 규모로 대형마트보다 4천억 가까이 많았습니다.

온라인쇼핑 판매액은 품목별로 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특히 음식료품과 화장품, 생활, 자동차용품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하지만 대형마트는 비식품 부문 매출이 오히려 4.3% 줄었고, 식품은 0.8% 증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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