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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깊숙한 동굴에 '눈' 펑펑…얼음 빛 페스티벌

동굴을 따라 들어가다 보니 갑자기 머리 위로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사방이 막힌 깊숙한 동굴 속에서 내리는 눈이 이색적이기만 합니다.

광명동굴 ‘2016 얼음 빛 페스티벌’에서 새해를 맞아 준비한 인공 눈 퍼포먼스입니다.

비누거품으로 만들어진 인공 눈 퍼포먼스는 하루에 두 번, 열두 시와 오후 두 시에 광명동굴 속 웜홀 광장, 불로문 등 4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 눈과 함께 눈사람 등의 얼음 조각을 설치해 한껏 겨울 분위기를 냈습니다.

동굴예술의 전당에서는 빛의 생성과 움직임을 주제로 한 홀로그램 뉴 미디어 맵핑을 선보입니다.

또 레이저 퍼포먼스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2016년 새해 덕담 이미지를 상영해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명동굴은 일제 강점기 시흥광산에서 출발해 최근 테마파크로 새로 태어나면서 유료 개장 8개월여 만에 관람객 9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작된 ‘2016 얼음 빛 페스티벌’은 오는 1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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