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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CEO 미국서 첫 공식 사과…"미국에 1조 원 투자"

폭스바겐 CEO 미국서 첫 공식 사과…"미국에 1조 원 투자"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파문을 일으킨 폭스바겐 그룹의 마티아스 뮐러 최고경영자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뮐러씨는 디트로이트 모터쇼 기자회견에서 소비자와 책임 있는 정부 당국, 그리고 미국 대중들을 실망시켰다면서 잘못된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앞으로 옳은 행동을 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폭스바겐이 우리돈 1조원을 미국에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 48개 주 검찰은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차량 58만대를 판매한 혐의를 수사하고 있고, 이와 별개로 미국 법무부는 지난 4일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200억 달러, 우리돈 24조 천 820억 원 규모의 벌금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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