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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서 "차량에 사람 타더니 하천 돌진" 신고

오늘(5일) 오후 3시 30분쯤 전남 무안군 해제면 용학리 하천에 승용차가 빠졌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는 119 구조대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나, 신고자가 구체적인 위치를 지목하지 않아 입수 차량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신고자는 하천 주변에서 낚시하던 한 주민으로 "하천 옆 농로에 정차해있던 승용차에 사람이 타더니 갑자기 차가 하천으로 돌진했다"고 신고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차량을 찾는 대로 사람이 탑승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해 구조에 나설 예정입니다.

어제 해남과 신안에서도 가족이 탑승한 승용차가 잇따라 바다에 빠진 채 발견, 탑승자 6명 전원이 숨지는 등 최근 전남 지역에서 차량 입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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